스포츠/야구
2019. 6. 22.
2019.06.22 사직 키움-롯데전 생애 첫 사직구장 직관 후기
살면서 사실상 처음 와보는 부산역! 사직역 출구 앞의 이대호 벽화에서부터 느껴지는 야구에 대한 열기! 구도 부산의 중심지! 롯데 자이언츠가 조금이라도 선전하는 해에는 매일 밤 6시 30분부터 세계에서 가장 커다란 노래방으로 변신하는 공간! 사직 야구장에서 생애 처음으로 방문했다! 이전부터 롯데 자이언츠가 다양한 캐릭터(도라에몽, 시바견)와 가지각색의 이벤트 등의 공격적인 팬 마케팅을 한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오늘 사직 야구장에 들르니 어째서 부산의 야구팬들이 2019시즌 현재 롯데가 꼴찌에 머무름에도 불구하고 사직역을 찾는지 알 수 있었다. 당장 경기장 앞에는 글러브 하나 끼고 털레털레 야구 보러 온 아이들에게 풋풋한 추억을 남겨줄 공터가 구비돼 있었다. 롯데 자이언츠를 우승으로 이끈 무쇠팔 최동원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