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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맛집

리아 미라클 버거 : 대체육 미경험자에게 추천

지난 2월 13일부터 롯데리아에서 판매하기 시작한 '리아 미라클 버거'.

 

국내 거대 프랜차이즈 햄버거 가게(맥도날드, 버거킹, 롯데리아 등) 중에서 유일한 비건 메뉴이다.

 

원래는 별 관심이 없었는데, 그린포스트코리아에 올라오는 [비건 한입] 시리즈를 보고 관심이 생겼다.

 

그래서... 사먹었다.

 

 

 

쿼터뷰에서 찰칵,

 

 

 

그리고 사이드뷰에서 찰칵...

 

'엥? 왜 소스가 하나도 없냐?'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소스는 모두 어니언링 안에 들어 있어서 한 입 베어무는 순간 입 안에 스며든다.

 

 

 

굉장히 재미있는 햄버거였다.

 

개인적으로 식물성 패티가 맛과 질감이 심심하다는 얘기를 익히 전해들었기 때문에

 

이 문제점을 어떻게 해결할지 상당히 궁금했다.

 

그런데 심심한 질감은 패티 바로 위의 어니언링으로, 맛은 불고기 소스(얘도 식물성 소스랜다)로 잡아냈다.

 

비건이 아니라도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조금 더 나아가서는 비건 푸드에 대한 본격적인 흥미를 갖게 만들어줬다.

 

여태껏 비건음식을 드셔보지 않으신 분들이라도 한 번쯤 도전해보시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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