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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납장/인형&피규어

카트라이더 다이캐스팅 미니카트 장난감

때는 지난 10월...

 

지친 몸을 이끌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역내에 있는 나눔의공간 기빙플러스를 지나치다가......

 

 

 

겜덕으로서 도저히 보고 지나치기 어려운 비주얼의 무언가를 발견하고야 말았다

 

 

 

그 상품의 이름은 다름아닌 '미니카트 장난감'

 

대한민국의 초절정 인기(였던) 온라인 게임 카트라이드를 모티브로 한 장난감이었다

 

바로 집어서 가져오려고 했다가 잠깐 고민함

 

사실 이거 원 소비자권장구매가가 1500원 막 이렇게 하는 물건이면 어캄?

 

 

 

(스크린샷 출처 : 네이버)

따위 불온한 생각과 함께 네이버 검색을 해보니 만 원이 훨씬 넘는 제품이었다

 

허걱스이럴수가

 

 

 

바로 다오랑 마리드 하나씩 집어서 호다다닥 집까지 부스터 쓰고 왔다,,, 풉킥킥킥

 

 

 

정식 상품명은 카트라이더 다이캐스팅 시리즈인듯?

 

지하철의 사회복지스토어에서 팔던 다오 마리드 말고 디지니 우니 배찌도 있다고 함

 

 

 

그리고 한 가지 놀라웠던 게 비주얼만 보고 당연히 한 2006년에 팔던 물건일 줄 알았는데

 

무려 지난해 8월에 제조된 상품이었다

 

띠용...

 

 

 

구성품으로는 카트를 타고 있는 캐릭터 피규어랑 아이템 파츠, 그리고 피규어 스탠드가 있다

 

저 아이템은 캐릭터별로 다른 게 들어있음

 

다오는 물풍선, 배찌는 빨간 미사일, 디지니는 트로피, 우니는 깃발 이런 식으로 

 

 

 

포장을 벗기고 나서 찰칵~~~

비닐을 뜯고 보니 확실히 5000원에 팔 만한 물건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진상으로는 엄청 티나지는 않는데 약간 해피밀 사먹으면 주는 장난감 퀄리티였음 

 

 

 

그리고 이거 바퀴가 굴러감

 

왜 피규어가 아니라 장난감이라 적혀있을까 싶었는데 진짜 장난감이라 그랬음ㅋㅋ;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다오 피규어랑 비교샷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피규어랑 같이 이렇게 나란히 두니까

 

나름 괜찮아 보이는 듯?

 

 

 

블로그에 포스팅하다가 갑자기 삘받아서 오랜만에 카드맆 복커해야지~ 하고 넥슨플러그 켰다가

 

바로 지웠다

 

채팅 꼬라지만 봐도 망겜 같아서

 

그리고 n개월 후 진짜로 다시 설치해서 랭전 돌려봤는데

 

5분 지나도 매칭 안 잡히는 거 보고 다시 지웠다

 

메이플스토리2보다 먼저 죽은 겜...

 

그냥 빨리 섭종하고 카트1이나 다시 부활시키십시오, J.O.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