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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2017.05.19 수원 KT전 직관 후기

스포츠 신문 객원기자로 뛰는 아는 지인이 수원 KT 넥센전 표 두 장 얻었는데 같이 갈 사람 없냐길래 냉큼 같이 갔다.

 

 

 

 

사당역에서 7770번 버스를 기다리며.

 

온갖 광역 버스가 다 서는 정거장이라 그런지 사람이 정말정말 많았다.

 

 

 

 

기다리다가 사당역 4번 출구 바로 앞에 있는 가게에서 찹쌀 도나ㅡ쓰 아홉개에 천원으로 팔길래 냉큼 사먹었다. 꿀맛 허니맛이었다.

 

 

 

 

위ㅡ팍으로 가는 버스를 타기 직전에 찰칵

 

 

 

 

그리고 약 30분 정도 달려서 위ㅡ팍 도착.

 

 

 

 

경기장에 들어서서 찍은 사진.

 

전망이 탁 트이고 바람도 선선하게 불어와서 정말 기분이 좋았다.

 

개인적으로 쿰척 스카이돔보다 위팍이 더 좋은 것 같다. 솔찌키 쿰척돔은 안에 있다보면 뭔가 답답함

 

 

 

 

주ㅡ권

 

 

 

 

위ㅡ팍은 와이파이가 터져서 또 좋았다.

 

 

 

 

넥센팬은 얼마 없었다.

 

그래도 옹기종기 모여서 으쌰으쌰 열심히 응원함ㅎ

 

 

 

 

저기는 뭐하는 곳일까? 궁금했지만 직접 가보지는 않았다.

 

 

 

 

케이티 팬들은 이대형선수를 정말 좋아했다.

 

이대형선수가 타석에 들어설 때마다 환호가 장난 아니었다.

 

 

 

 

선발투수 조상우선수가 역전을 허용한 직후 빡친 상태에서 찍은 사진.

 

 

 

 

6회초, 1사 1, 2루. 4번타자 김태완 대신 대타 김웅빈선수가 들어섰다.

 

바로 투스트라이크를 먹길래 여차하면 바로 감독을 욕 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허거덩, 동점 적시타;

 

바지감동이 진짜 대타 하나는 잘 기용한다.

 

 

 

 

비틀이 응원가도 돌아왔다.

 

그런데 피리 응원가도 같이 쓰길래 좀 그랬다. 제발 그건 백업한테 주든가 하자...

 

 

 

 

채탱 역전 적시타

 

 

 

 

장군니뮤ㅠㅠ

 

 

 

 

보영만두도 사먹었다.

 

진미통닭은 사 먹을 돈도 없고 통닭 별로 안좋아해서 안사먹음.

 

위팍에서 떡볶이를 안 파는게 아쉬웠다.

 

 

 

 

오주원

 

 

 

 

잘 막았다.

 

 

 

 

보ㅡ근

 

 

 

 

센세

 

둘이 홈런 맞고 실책 할 뻔 하면서 내 심장을 바운스바운스 뛰게 만들었다

 

 

 

 

그래도 결국 헛스윙 삼진으로 타자 잡아내며 이닝 종료

 

 

 

 

선수들 인사~

 

 

 

 

 

 

 

 

ㅇㅇ

 

 

 

 

한국에서 처음으로 2층 버스도 타봤다

 

 

 

 

흐왕 피곤해 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