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12 고척 LG-키움 시범경기 직관 후기
고딕 10pt 날씨도 춥고 귀찮아서 고민고민하다가 올 시즌부터 브리검과 원투펀치를 이루게 될 에릭 요키시 선수가 너무 보고 싶어서 가게 된 2019년 첫 시범경기 직관. 경기 시작 10분 전에 도착했는데, 3루석쪽은 빈자리가 없어서 사람들이 통로에 일렬로 주르륵 서서 볼 정도였고, 1루 쪽도 만만치 않게 꽉꽉 차서 깜짝 놀랐다! 처음 언급되었을 때부터 키움팬들의 논쟁거리가 되었던 '강한 2번타자' 라인업. 박병호가 2번, 서건창이 4번이라니! 오늘 경기는 비단 새 외인 투수 에릭 요키시 선수 뿐만이 아니라, 2번 박병호&4번 서건창으로 모든 것이 설명되는 파격적인 라인업, 겨우내 자비를 들여 덕 레타에게 타격 코칭을 받고 온 임병욱선수, 트레이드로 키움에 이적해 주전 포수로 뛸 것이 예상되는 이지영 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