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테일 스위치 에디션 플레이 후기
오늘날에 이르러서는 '아! 언더테일 아시는구나!', '와! 샌즈! 파피루스! PPAP!'등 악질의 팬들이 남긴 숱한 명대사로부터 비롯되는 악성 팬덤이 떠오르는 이미지의 게임이 되기도 했지만, 이와는 상관 없이 2015년에서 2016년까지 언더테일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달리 생각해보면 일개 인디게임이 그렇게 엄청난 인기를 끌었으니 무개념 팬들도 자연스레 양산 되었던 것일 테고, 그렇기 때문에 게임의 인기가 식어버린 2018년 현재도 몇몇 게임 관련 커뮤니티에서 게임 내의 캐릭터들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일 테다. 하지만 이와는 대조적으로, 언더테일이 굉장한 인기를 얻고 있을 적에 나는 언더테일을 플레이하지 못했다. 아니, 않았다고 하는 게 옳을 것이다. 심심하면 디시인사이드 언더테일 갤러리나 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