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역 인근 중국집 융선 짬뽕 : 불짜장, 매움양아치들에게 추천!
어제 갔던 토라카레가 내 마음에 정말 쏙 드는 가게였어서 그런지, 사당역 식당 탐방에 자신감이 붙었다. 그래서 오늘은 전에 한 번 칠이사이공 배트남 국수와 돼지국밥을 먹으러 가다가 지나쳤던 현금결제 4000원 중국집에 들렀다. 카드로 결제하면 한 4500원 받을까 싶었는데 5000원이었다. 사당역 5번 출구 앞에 있는 백종원의 홍콩반점 짜장면 한 그릇 가격이 4500원이다. 이로써 이 가게의 가격적인 메리트는 사라졌다. 원래는 짜장면이 땡겨서 들렀던 것이지만, 이왕 온 거 이 가게만의 고유한 메뉴를 먹고 싶었다. 그래서 다른 요리는 뭐가 있나 보던 차에 불짜장/불짬뽕/불볶음짬뽕이 눈에 들어왔다. 음식점의 고유 메뉴를 먹어보면 그 가게의 전체적인 수준을 알 수 있다는 격언이 있다. 과연 백종원의 홍콩반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