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스테이션 페스타 후기 : 하드코어 게임팬이 아니라면 비추천
그저께 저녁에 고전 게임 카페를 눈팅하다가 DDP에서 플레이스테이션 페스타가 열린다는 소식을 접했다. 개인적으로 플레이스테이션 비타도 두 대씩이나 있고 플레이스테이션 4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나 정도 플스팬이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겠다' 생각하였고 때문에 오늘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부랴부랴 동대문역사공원역으로 향했다. 하지만 지금 이 글이 올라온 시각이 PS 페스타가 시작된 지 단 두 시간 정도밖에 안 됐음을 보면 아시다시피, 그다지 즐거운 시간을 보내지 못하였다. PS 페스타의 입장료는 무료이며 입구에 다다르면 PSN 플러스 가입자 따로, 플레이스테이션 보유자 따로, 미보유자 따로 입장을 시킨다. 나는 psn 플러스를 구독중이라서 psn 플러스 구독자 줄에 섰고, 'Playstation F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