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만화를 무척 좋아하는 편!
이지만 지난 몇 개월 동안은 만화를 살 돈도 만화책을 꽂아둘 공간도 없었는데요~
최근 <외톨이 THE ROCK!>이 굉장히 인기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어떻게든 보고 싶어서 고민하던 중
'만화카페에 가면 있겠지!'라는 생각에 만화카페를 찾게 됐어요~
마지막으로 만화카페에 갔던 게 2년 전이기도 하고요! ㅎㅅㅎ
하지만 안타깝게도 제가 사는 동네에는 만화카페가 없어서ㅜㅜㅜㅜㅜ
버스를 타서 산등성이를 넘고 지하철까지 타서 숭실대학교 앞까지 가야 했어요 T.T
쉼표를 둘러보며 받았던 첫 인상은
요즘의 만화 카페와는 사뭇 분위기가 다르다라는 것이었어요~
예전의 짜장면과 담배 냄새가 풍기는 만화방에서 시설만 20학번 대학생들이 좋아할 만한 것으로 바꾼 뒤 재오픈한 느낌!
이런 인상을 확신으로 만들어줬던 것이 바로 만화책이 어디 있는지를 찾는 노트북이었어요~
저는 정말로 윈도우 7or비스타가 설치된 엑스노트 노트북은 거의 10년만에 보는 것 같았는데요
심지어 봇치더락은 있지도 않더라고요~
힘들게 버스랑 지하철 타고 왔는데 울었어요
봇치더락은 못 봤지만 어공주가 재밌었고
아무튼 즐거운 시간 보내다 왔어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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