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자료코 사당점 : 어떤 메뉴든 평균 이상인 일식집
사당역 8번출구로 나와 골목으로 쭈욱 들어가면 나오는 긴자료코 사당점. 얼마 전에 새로 생겼는데 매일 점심시간마다 사람이 줄을 선다길래 어떻길래 그럴까 싶어 한 번 가봤다. 가게 앞에서 찰칵. 출입문 앞에는 메뉴판과 함께 긴자료코에서 자신있어할 메뉴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종업원들이 어떤 요리를 하는지 손님들이 전부 볼 수 있도록 뻥 뚫려있는 구조였다. 그 덕분인지 공간이 굉장히 좁아, 한창 손님이 많을 때에는 반찬과 장국을 덜어먹는 것도 일이겠구나 싶었다. 의자 아래에 바구니가 붙어 있어서 옷을 집어넣을 수 있다. 사람들이 지나가다가 옷을 쳐서 떨어뜨릴 수 있으므로 의자에 걸쳐놓는 것보다는 바구니에 넣는 게 나을듯. 월요일날 긴자료코에 처음 갔을 때 시킨 메뉴는 가츠소고기카레라이스였다. 가격은 9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