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 2

게임/아마추어 칼럼
2024년에도 여전히, '패키지 게임'을 구매하는 이유

세계인의 삶의 방식을 '뉴 노멀'이라는 경계로 끌어들였던 2020년의 코로나19 팬데믹은 게이머들의 게임 소비 방식도 바꿔 놓았습니다. 팬데믹 기간 동안 게이머들은 이전보다 게임 스토어에 덜 방문하게 되었고, 게임기에 CD를 집어넣는 대신 하드 드라이브에 게임을 다운로드 받거나 스팀·에픽 게임즈 등의 플랫폼을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게이머가 아니던 사람들도 밖에 나가지 못하는 동안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에 모바일 게임을 다운로드 받았습니다.  팬데믹 이전부터 과거의 패키지 게임 시장으로부터 벗어나려 했던 게임 시장은 소비자들의 요구를 수용하여 다운로드 시장을 향해 본격적인 '드라이브'를 걸었습니다. 플레이 스테이션과 엑스박스의 차세대 모델에는 CD 트레이가 빠지게 되었습니다. PC 혹은 콘솔에서나 볼 수 ..

게임/소프트웨어
Brain 99 : 99인이 즐기는 99초 두뇌 배틀로얄

대기업도 'MMORPG → 캐주얼 게임', 변동하는 모바일 게임 시장 캐주얼 게임 전문 개발사 엑소게임즈, 배틀로얄 두뇌 게임 'Brain 99' 출시 임박 초기 유저 동원이 관건… 제2의 위메이드플레이, 데브시스터즈 될 수 있을까 ● 다시 열린 '캐주얼 게임' 전성시대, 스포트라이트 받는 개발사 나오나? 쉽고 빠르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 다시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키워가고 있다. 모바일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2023년 9월 한 달간 국내에서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한 모바일 게임 중 하나는 방치형 게임인 '세븐나이츠 키우기'였다(3위). MMORPG 장르가 아닌 게임이 월간 매출 3위 이내에 든 것은 2023년 5월(붕괴: 스타레일·3위) 이후 처음이다. 지난 9일에는 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