빤쮸토끼 2

수납장/인형&피규어
빤쮸토끼를 (돈 주고) 납치하다

울 동네 아트박스에서는,,, 치이카와랑 빤쮸토끼를 판다,,,,,, 이짜식들 지금 이 새벽에 사진으로 봐도 하나 더 덜컥 사버리고 싶을 만큼 대박 귀엽다 하 파우치 키링 살까?????? 이제 사봤자 어디 걸어둘 가방도 없는데 암튼 귀엽지만 그동안 진짜 김유신도 울고 갈 미친 초인적인 인내력으로 참고 있었다 이 미친 아트박스에서,, 기어이 거대한 치이카와랑 빤쮸토끼를 팔기 시작했다,,,, 크윽...! 크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ㅏㅏ악!!!!! 너무 귀여워서 15초 더 보고 있으면 그만 정신을 잃고 질러버릴 것 같아서 도망치듯 아트박스를 떠났다 대신 자린고비가 밥 한 숟갈 먹을 때마다 조기 한 번 바라보듯이 빤쮸토끼 소비하려고 사진 찍어놓고 주말동안 매일 사진 봤다(첨 얘들 봤던 날이 금욜이었음) 사진으로 보니깐 ..

일기장
국전 머임? 대체 왜케 인싸 핫플로 변함????

오랜만에 블로그에 포스팅 좀 하려고 지난 3개월 동안 찍었던 사진 정리하다가 이건 도저히 잊을 수 없었던 경험이라서 올림 한우리에서 플스4랑 스위치 게임 진짜 싸면 3~5천원에 떨이한다길래 오우 미친?!?? 하고 털러 갔는데 이 위 사진 보임??? 2010년대에 국전 왔다갔다 좀 해본 씹덕이라면 알겠지만 예전에 국전 9층에서 이런 분위기 상점 본 적 있음????? 물론 그 때도 피규어 팔고 애니 굿즈 파는 곳 있기는 했지만 국전 9층 상가의 기본적인 정체성은 "땀냄새"라고 정의할 수 있었는데 이런 블링블링한 굿즈숍.. 그리고 오타쿠 데이트를 즐기러 나온 커플과 반차 쓰고 취미 만끽하러 놀러온 사회인 태가 나는 멋지구리한 직장인들,,, 국전 9층은 내가 속세와 작별했던 지난 3년 사이에 "인싸피케이션"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