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플레이스테이션 비타도 두 대씩이나 있고 플레이스테이션 4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나 정도 플스팬이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겠다' 생각하였고 때문에 오늘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부랴부랴 동대문역사공원역으로 향했다.
하지만 지금 이 글이 올라온 시각이 PS 페스타가 시작된 지 단 두 시간 정도밖에 안 됐음을 보면 아시다시피, 그다지 즐거운 시간을 보내지 못하였다.
그런데 나중에 보니 psn 플러스 구독자가 아닌 사람들에게도 동일한 물건을 나눠주는 듯했다. 굳이 입구에서 그렇게 입장객들을 분류할 이유가 있나 싶었다.
나중에 보니 분명 입장을 위해 못해도 오전 7~8시부터 줄을 서지 않았을까 싶은 아저씨들께서 플레이스테이션 4 한 대랑 VR 한 대씩은 기본옵션으로 들고 나오시던데, 저 정도로 플레이스테이션에 대한 열정은 있어야지만 이 행사를 즐길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나 정도면 게임을 좋아하지' 정도의 생각을 갖고 있는 분이 가신다면 한 3~40분 있다가 나오실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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