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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납장/기타

카디널스 2021시즌 더블A 로스터 야구 카드(스프링필드 카디널스 야구 카드)

19세기 후반부터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스포츠 카드는 이제 MLB와 떼놓을 수 없는 문화가 되었는데요~!

 

며칠 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산하 더블A 마이너 구단인 스프링필드 카디널스의 경기를 보러 갔을 때도

 

경기장 내 굿즈샵에서 더블A 선수들로 제작한 야구 카드 팩을 발견할 수 있었어요!

 

 

 

양동이째로 담겨서 떨이 세일을 하던 2021시즌 마이너 로스터 카드팩!

 

아쉽게도 2022시즌 로스터 카드팩은 찾아볼 수 없었고

 

지난해 제작되었던 카드팩도 큰 인기를 끌지 못했는지 반값에 판매되고 있었는데요

 

맨 앞에 빅리그에서 뛰고 있는 놀란 고먼의 카드가 있길래 은근 왕건 아닐까? 하고 구입했네요

 

 

 

 

정가는 12달러인데 반값 떨이로 6달러에 판매되는 중이었어요~

 

 

 

선수들부터 코칭 스태프까지 총 서른 한 장의 야구 카드를 단 6달러에 만나볼 수 있는 ssap 혜자 구성! +_+

 

 

 

28명 중 16명이 상위 리그 콜업, 이적, 방출 등으로 사라진 상태였네요 (T.T)

 

하지만 불과 1년 전 로스터 카드팩임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스프링필드 카디널스에 남아있는 선수는 12명에 불과했는데요~

 

 

사실 정말 어리고 유망한 선수들은 트리플A에서 잠깐 더 담금질을 하든 빅리그에 가든 위로 올라가버리고

 

정말 싹수가 없는 선수들은 짐을 싸버리게 되는 곳이 더블A니까 어쩔 수 없겠죠?

 

실제로 스프링필드에 잔류한 선수들 중에는 상위 리그에 올라가기 애매한 실력과 나이를 가진 경우가 많았어요

 

 

 

 

불과 1년 사이에 훌쩍 성장해서 빅리그 무대를 밟은 자랑스러운 관조들! +_+

 

카디널스는 돈도 잘 쓰고 선수 육성에도 탁월해 이상적인 선수 수급이 이루어지는 팀으로 알려져 있죠

 

이러한 것을 보여주기라도 하듯 22시즌 현재 빅리그에서 맹활약 중인 선수들을

 

2021 스프링필드 카디널스 로스터 카드팩에서 만나볼 수 있었어요~!

 

잭 플래허티가 부상으로 IL에 올랐던 동안 선발로 활약하기도 했던 '해결사' 안드레 팔란테

 

폴 골드슈미트와 놀란 아레나도 둘 중 하나가 먹튀로 전락하면 바로 붙박이 주전을 꿰찰 거포 유망주 후안 예페즈

 

토미 에드먼을 숏스탑으로 밀어낸(?) 놀란 고먼

 

그리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맥켄지 고어와 함께 신인왕 후보로 꼽히고 있는 브랜든 도노반까지!

 

모두 팜 시스템으로 자체 육성한 자원이라니 정말 놀랍죠?

 

임병욱임지열박주홍 셋 중 하나도 못 키워서 멸망하고 있는 대한민국 서울 연고지의 어느 팀이 배웠으면 좋겠네요!

 

 

 

 

카드 후면에는 간단한 프로필과 성적만 적혀있고 딱히 흥미로운 정보는 찾아보기 어려웠어요!

 

 

 

코칭 스태프 카드에는 적을 성적이 없어서 그런지 해당 코치와 관련된 간단한 배경 이야기가 적혀 있었어요

 

 

 

 

이런 카드는 처음 사봐서 어떻게 보관하고 써먹어야 할지 모르겠네요

 

월시팔란테예페스고먼도노반 카드는 언젠가 사인해달라고 들고 가든가 하고

 

나머지는 활용법을 고민해봐야겠어요~

읽어주셔서감사합니다그럼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