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 수제버거 맛집 2

후기/맛집
이수역 버거 307 : Burger like Young-sam

어젯밤에 블로그 서로이웃님께서 버거 307에도 가봤냐고 댓글을 달아주셨다. 찾아보니까 키움 히어로즈 윤영삼 선수 어머님이 운영하는 가게이길래 오늘 점심에 다녀왔다. 상당히 애매한 곳에 가게가 있다. 사당역에서부터 걸어가자니 멀고, 그렇다고 지하철을 타기에는 가까운 거리이다. 오늘은 그냥 지하철을 탔는데 전철 기다리는 시간+이수역 나오는 시간+걸어가는 시간까지 합쳐서 사당역에서 걸어가는 것보다 더 오래 걸렸다. 사당역 근처에서 출발한다면 그냥 걸어가시라. 가게 외관. 나는 많은 사람들이 이 사진만 올리는 것을 보고 '헉 완전 번화가 중심에 있는 가게인가봐' 했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다. 윤영삼선수네 가게가 있는 건물과 그 앞 아파트만 휘황찬란하고 그 주변은 매우 한산했다. 산책하기 좋을듯 가게 내부. 마찬가..

후기/맛집
릿잇타미 : 맛도 고급, 가격도 고급

사당역 맛집을 검색하면 망고플레이트든 어디든 늘 추천 가게 중 하나로 나오는 수제버거 맛집 릿잇타미 그동안 비싸다는 이유로 안 갔는데, 이제 더 가볼만한 맛집도 없는 것 같고 사당역도 이번주를 끝으로 더는 올 일이 없을 것 같아 가게 되었다... 가게는 11번 출구에서 나와 이수초등학교가 있는 쪽으로 곧장 걸어가면 나온다. 내부 인테리어. 예쁘게 잘 해놓았지만 개인적으로 조금 앉기 불편했다. 특히 겨울에는 외투를 걸어놓거나 넣어둘 곳이 없어 많이 불편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 주문한 메뉴는 가장 기본 메뉴인 '클래식 아메리칸 치즈버거'. 콤보로 시켜서 버거 외에 감자튀김과 음료가 딸려나왔다. 가격은 13500원. 감자튀김은 맥도날드와 버거킹에서 판매하는 감자튀김의 장점만을 모으고, 그걸 1.5배 맛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