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의 타격폼을 따라하고 있는 두산 베어스 전민재
두산 베어스의 내야수 전민재(20)가 키움 히어로즈 김하성의 타격폼을 참고하고 있다. 2018년 신인 드래프트 2차 4라운드에서 두산의 지명을 받아 입단한 전민재는 지난 시즌 후반기 팀의 정규시즌 우승이 확정된 이후 1군 경기에 출장해 데뷔 첫 안타를 동점 적시타로 만들어내는 등 신인으로서의 가능성을 드러냈고, 이후 미야자키 마무리 캠프에서도 타격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김재호, 허경민, 최주환, 류지혁 등의 건실한 내야 자원들이 버티고 있는 팀 사정상 이번 시즌에는 1군에 단 한 경기도 출장하지 못했다. 전민재는 올시즌 2군에서도 2할 4푼대의 저조한 타율을 기록하며 안 좋은 모습을 보여줬는데, 7월 5일 경기에서 약 두 달 반만의 멀티히트를 기록하더니 어제(6일) 경기에서는 4타수 3안타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