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라이더 드리프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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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라이더 : 드리프트 3차 CBT 후기 - 정말 '리마스터'가 아니라 '후속작'?

'카트라이더'. 한국에서 태어난 사람이라면 당연하다는 듯 한 번씩은 해봤을 국민 게임이며, 넥슨 게임에 부정적인 게이머도 게임 취향이 안 맞는 친구들과 PC방에 가면 한 판씩은 하게 되는 현역 게임입니다. 비슷한 시기에 출시된 온라인 게임들이 대부분 서비스 종료했거나 완전한 '고인물 게임'이 된 것을 생각하면, 오늘날까지도 유입 유저가 존재하는 카트라이더의 모습은 상당히 놀랍습니다. 하지만 결국 20주년을 바라보는 고전 온라인 게임이라는 한계는 그래픽 면에서나 유저풀 면에서나 명백합니다. 2003년에 출시한 메이플스토리는 2D 도트 게임이기 때문에 그래픽 면에서 아직 경쟁력이 있습니다. 그러나 카트라이더의 육각형 동그라미 3D 그래픽은 더 이상 신규 유저를 끌어들일 수 없는 수준입니다. 메이플스토리와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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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라이더2 CBT 후기

올 한 해 저세상 힙스터 감성에 빠져 열심히 콘솔과 콘솔겜을 구입했다 플레이스테이션4랑 스위치는 나름 재미있게 갖고 놀았지만, 중고나라에서 수상한 아저씨에게 14만원 주고 구입한 엑박s는 좀처럼 써먹을 일이 없었다 그런데 이번에 카트라이더 : 드리프트 CBT를 엑박 유저도 모집한다는 소식을 듣고 호다닥 신청했는데 경쟁자가 없어서인지 3개 계정 중 2개가 당첨됐다 카트 하겠다고 엑박 게임패스도 질렀다 지금 사면 3개월 3000원이다 이게 카트 드리프트보다 의미있는 것 같다 #. 장점 한 달 전 친구랑 같이했던 히오스보다 재밌었다 엑스박스로 카트를 즐길 수 있다 #. 단점 물리 엔진이 구데기다 두 번째 판에서 빌리지 시계탑이 걸렸는데 어째 사람들이 시계탑을 피해 다니길래 어리둥절해 하다가 시계탑 구멍 사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