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지난 3월,,,,,,,,,
트위터라든가 게임 커뮤니티라든가 아무튼 오타쿠들이 드글거리는 모든 것이 일제히 난리가 났다,,,,,,
자랑스런 K-오타쿠 게임 블루 아카이브가 프랭크 버거와 손을 잡고 궁극의 미식버거 세트를 출시했다는 소식 땜이었다,,
프랭크 버거에서 궁극의 미식버거 세트를 주문하면
미식전 포토카드와 게임 쿠폰을 준다고?!???
우호옷~!!!!! 이건 안 갈 수가 없잖아 어이!!! wwwww
하고,,, 갔다,,,,,,,,,
사실 블루 아카이브 하지도 않는데 아무튼 갔다,, 3월에만 해도 덕질과 현생 모두 잡는 갓생이 목표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3월에 갔던 것을 이제야 쓸 정도로 조졌다,, 덕질 말고 현생도,,,,)
캠퍼스 후문으로 나와 15분 정도를 걸어가면 프랭크 버거가 나왔다,,
학교 근처라서 그런가
나처럼 궁극의 미식버거 세트 주문하러 온 십덕은 아무도 없는 것 같았다
평일 런치타임 모 학교 인근의 프랭크버거 지점에서 나 홀로 궁극의 미식버거 세트를 주문하고 앉아 있었다
우호옷
궁극의 미식버거 KITAㅡ!!!!!
궁극의 미식버거는 , , ,
기름종이가 기름에 젖어 번들번들반투명(이정후아님ㅎ)해질 정도로 기름 덩어리였다 , , , , , ,
같이 나온 치즈볼이랑 치킨 너겟(대빵큼)도 그랬다 , , , , , , , , ,
그로부터 n개월 후,,,
궁극의 개십덕버거가 인기가 좋았는지 블루 아카이브가 이번에는 달콤커피와 콜라보했다,,,,,,
블루 아카이브는 한 이틀 하다가 접었지만 이것도 가보기로 했다,,
너무 바빠서 마지막 날에나 갔지만 아무튼 다녀왔따
당시 목표는 이러했다,,
스텝 1 : 우선 방과후 힐링빙수 세트를 친구와 함께 먹는다
스텝2방과후디저트세트랑힐링포션커피패키지사갖고집에간다
달콤커피는 지하철 타고 세 정거장인가 거리였다
근데 환승 한 번 하는게 대빵 오래 걸렸다
암튼 갔다,,
맞다 글고 출입구 앞에서 이거 사진 찍고 앉아 있으니까 친구가 매우 부끄러워했다,,
진짜 매우 충실하게 콜라보를 준비한 티가 나서 매우 기분이 좋았다,,
지금도 게임기 하나 공짜로 받자고 몸 비틀면서 줌마체로 글 써서 피곤하고
이 때도 현생 갓생 사려고 노력하느라 진짜 피곤해서 죽을 것 같았는데(그리고 조졌음 XX)
절로 십덕남자미소지어졌다
근데
여기 콜라보 상품 단 하나도 안 팔았다
SSAP inssa 점원이 "아,,, 빙수랑 콜라보 굿즈 세트 전부 지금 준비가 안 되세요^^;" 이랬다
하,,,
특별 선물 쿠폰은 원하면 드리겠다고 주시는데 비참했다,,,
쿠폰은 블루아카 재미 없어서 아직 안 썼다(진짜 진득하게 해보려 했는데 진짜 이런 류 게임 재미를 어디서 느껴야할지 몰겠음)
등신 딱따구리 티스토리 카카오 서버 불탈 때 전부 저품질 돼버려서 이 포스팅 보는 사람 아무도 없겠지만
혹시 있고 이 쿠폰 쓰고 싶으시면 댓글 달아주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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