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안 3

후기
래퍼 제임스안(James An) 더블 싱글 [Silhouettes] 릴리즈 파티 다녀왔어요~ (후기)

지난 17일에 래퍼 제임스 안 님께 더블싱글 발매 전 릴리즈 파티 초대장을 받았는데요~ 잘 다녀와놓고 귀찮아서 후기 안 쓰다가 아까 뮤직비디오 올라온 거 보고 '아맞다!!!!!!!!!!!!!!'하고 허겁지겁 써봐요^^; 이번 [Silhouettes] 릴리즈 파티는 성수역 근처에 위치한 편집샵 'LUVLUVLUV SEOUL'에서 진행됐는데요~ 가족들끼리 혹은 친구들끼리 오붓하게 시간 보내기 좋은 주말 오후에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입장 가능 시간 전부터 많은 인파로 줄이 길게 늘어선 것을 보고 깜짝! 놀랐어요 지난해 데뷔 첫 EP 발매부터 랩퍼블릭 출연 및 파이널 진출까지 숨가쁜 1년을 보냈던 제임스안이 '이제는 줄을 서서라도 보고 싶을 만큼 인정받는 아티스트가 됐구나...' 하는 생각에 괜히..

기타
제임스안(James An) 'Role Model'&'One for the old school' 분석 - "폭력적인 사랑과 평화"

내가 사랑해 마지않는 국힙 래퍼 제임스안이 기습적으로 싱글 'Role Model'을 냈다. 믹스테잎 두 개도 대학원 과정에서 낸 걸로 알고 여러모로 커리어 자체가 전업 래퍼와는 거리가 멀어서 다음 신곡이 나올 때까지는 시간이 오래 걸리겠거니 싶었는데, 정말 아무런 예고도 없이 신곡을 발표했다. 너무 좋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 신곡의 제목 'Role Model'은 두 달 전 발표했던 싱글 'One for the old school'에서 언급했던 단어다. 제임스안은 'Old for the old school'에서 '하버드 석사' 학벌을 Flex한 자신이 새로운 패러다임이 됨으로써 리스너들을 교육하여 사랑과 평화를 퍼뜨리겠다는 야심찬 내용의 가사를 담았다. Along with my haters Balck L..

기타
포스트 타이거 JK : 제임스 안

한국 힙합계의 역사를 뒤집어놓은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의 10번째 시즌이 드디어 끝을 맺었다. 어설프게 힙합스러움을 추구하던 슈스케 짭 예능으로 시작한 쇼미더머니가 의도적으로 힙합스러움을 배제한 프로그램으로 발전한 모습을 보면, 10년이라는 세월의 깊이에 대해 새삼스레 느끼게 된다. 지난 시즌의 대성공과 '디 오리지널'이라는 거창한 캐치프라이즈에 설렘을 느끼며 시청했다가, 파이널까지 '오리지날 힙합'은 온데간데없이 락과 팝 그리고 싱잉으로 범벅인 무대를 지켜봤던 마니아들의 심정은 어떠했을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회수는 잘 나왔고 화제성 또한 여전했으며 음원 차트는 올킬까지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그러니 설령 내년에 쇼미11이 제작되고 그 프로그램의 정체성이 더욱 옅어진다 한들 그 누구도 뭐라 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