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야구

20250411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방문기(+겸사겸사 대전 여행)

채신영 2026. 1. 14. 09:59

때는 2025년 4월 11일.....

 

대전구장이 신축을 했으니 한 번 다녀오지 않아야겠냐는 지인들의 말에

 

당시 기준으로 1초컷으로 매진되던 대전구장 표를 어찌어찌 인터넷 지인의 취소표로 구해서 다녀왔다

 

 

 

대전에 조금 일찍 도착한 다음

 

대전의 명물 김.피.탕(김치 피자 탕수육) 집에서 점심 식사를 했다

 

 

 

우오오오옷ㅡ!!!!!

 

사실 네이밍이 너무 괴랄해서 별 기대가 없었는데

 

비주얼을 보자마자 침샘에 침이 가득 고였다

 

 

 

2026시즌KBO리그정규시즌포스트시즌MVPKBO최초50-50클럽가입예정자박주홍과함께찰칵~!

 

 

 

점심식사를 하고 나서는 화폐박물관 앞 산책길을 걷고

 

 

 

튀김소보로도 사먹었따

 

짅.심.으로 만족스러운 오후였다

 

한때 인터넷에서 대전이 노잼의 도시라는 밈이 있었는데

 

이날이 첫 대전 방문이었던 글쓴이로서는 조금도 공감할 수 없었다

 

이날 대전은 내 마음의 고향이 됐다

 

기회가 된다면 대전에 정착하고 싶다

 

 

 

즐거운 대전 나들이를 마치고 찾아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사실 경기장 외관 비주얼 자체는 '오오 신축구장이네!' 정도 감상은 있었을지언정

 

처음 창원NC파크에 갔을 때만큼의 충격은 없었다

 

 

 

다만 한 가지 인상깊은 점이 있었다면

 

사람이 정~말 정말 많았다는 거...

 

대전에 대한 2010년대 인터넷 밈이 '노잼의 도시'였다면

 

2020년대 들어서는 '튀김소보로와 한화 이글스의 도시'가 됐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확실히 정말 그렇지 않나 싶었다

 

 

 

'대전의 왕' 류현진과 'FA' 채은성

 

 

 

메이저리그 느낌이 나는 경기장 외관

 

 

 

'5천만 국민이 백사장님을 음해해도 대전만큼은 믿어주고 품어주는구나...'하고 울부짖으며 무릎 꿇었다

 

 

 

장종훈 동상

KBO리그 구단에 부족한 것 중 하나가 헤리티지를 잘 챙기지 않는다는 점이라고 생각하는데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는 이런 점을 강조하게끔 경기장 외관을 조성했다는 점이 정말 마음에 들었다

 

다만 장종훈 말고 다른 구단의 레전드들도 모두 동상으로 제작해서 경기장 이곳저곳에 배치했다면 어땠을까? 싶었다

 

 

 

어쨌건 신축구장이라서 정말 멋있기는 하다

 

 

 

어찌어찌 잘 비비면 울타리 사이로도 경기를 볼 수는 있겠구나 싶었다

 

 

 

전광판 후면

 

 

 

개방성을 강조하고 있는 외야 게이트

 

 

 

빙그레 이글스 시절의 레전드도 벽화로 그려넣은 점이 정말 마음에 들었다

 

 

 

홈 플레이트 뒤 좌석에서 바라본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전경

경기장 내부 자체는 이렇다 할 이야기를 할 점이 없었다

 

이유 없이 순수 재미를 위해 몬스터 월을 설치했다는 점 정도를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평이한 디자인이니까.....

 

 

 

신축구장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디테일이 많이 아쉬웠다

기둥이 대놓고 시야를 가리는 등

 

2025년 개장한 신축구장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오히려 아쉬운 점이 눈에 많이 띄었다

 

 

 

한화 이글스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KBO리그에 복귀한 2024년부터 기록적인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2025년에는 오랜 암흑기를 끝내고 19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진출하면서 매 경기 구름떼 같은 관중을 유치했다.

 

 

 

2025년 극심한 소포모어 징크스를 겪었던 키움 히어로즈의 고졸 2년차 우완 투수 김윤하. 이날 선발 등판해 5이닝 8피안타 5실점 4자책으로 부진했다.

 

 

 

경기는 한화 쪽으로 기울고...

초반부터 한화 쪽으로 많이 기울었던 경기였기 때문에 지정석에 앉아서 계속 응원하는 대신 경기장을 한 바퀴 빙 돌며 구경했다.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의 트레이드 마크라고 볼 수 있는 복층 불펜.

 

 

 

불펜에서 경기를 지켜보고 있는 키움 투수들.

복층 불펜은 생각보다 괜찮았다.

 

 

 

북적북적한 경기장 내부 복도.

 

 

 

류현진의 등번호 99번 마킹 유니폼을 입은 팬이 관중석 뒤에서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이글스 구단의 40년 역사를 자랑하고 있는 경기장 내부 복도 벽화.

 

 

 

쇼핑센터를 연상케 하는 경기장 내부.

 

 

 

구단 역사.

경기장 내부에 대해서 특색이 없다고 언급했는데

 

인테리어 자체는 정말 잘 해놓았다고 느꼈다.

 

 

 

언제든 일반 관중이 출입할 위험이 있어 보이는 직원 전용 공간.

 

 

 

좌측에 보이는 특별은 훗날 장애인 좌석 위에 설치된 것으로 알려지며 논란이 일었다.

 

 

 

메이저리그 경기 하이라이트가 무한 재생되고 있었던 휑한 스포츠 펍... 한화 경기를 보러 온 사람들에게 수요가 있을지?

 

 

 

활용되지 못하고 놀고 있는 공간들.

다만 여기서도 디테일의 아쉬움이 느껴졌다.

 

 

 

팀은 패배

즐거운 대전 여행이었다~!

'스포츠/야구'의 다른글

  • 현재글 20250411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방문기(+겸사겸사 대전 여행)

관련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