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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강윤구선수를 내주고 데려온 김한별 선수에 대해 알아보자

사진은 2016년 9월 25일에 기자들과 인터뷰를 하던 강윤구 선수. 이 날 강윤구선수는 "던져보니 직구에는 타자들이 밀리더라. 아프지 않으면 해볼 만하겠다는 생각은 들었다."라는 명언을 남겨, 혀갤을 들썩이게 만드며 자신이 괜히 갤주라고 불리는 게 아님을 보여줬다. 그리고 시즌아웃 지옥에서라도 데려온다는 좌완 파이어볼러. 긁히는 날에는 류현진과 맞다이를 뜨는 넥센 히어로즈의 희망. 하지만 제구가 전혀 잡히지 않아, 김영민 장효훈선수와 함께 싸융짱으로 묶여 까이던 투수.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하던 4차원. 벌크업하고 시즌 말아먹은 놈. 이런저런 욕은 다 먹었지만, 그래도 '언젠가는 터지지 않을까...?'라는 실낱같은 희망을 가지게 하던 애증의 존재. 강윤구선수를 생각하면 떠오르는 것들이다. 적어..

스포츠/야구
17.03.07 WBC 한국 - 네덜란드 졸전 직관 후기

1. 작년에는 고척 스카이돔에 갈 기회가 많이 없었기 때문에, 고척돔에 직관을 가는 것은 이번이 두번째. 저녁에 가는 건 처음이고. 라이트가 켜진 고척 스카이돔의 외관이 참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다. 2. 히야... 고척 스카이돔에 WBC 현수막이 대문짝만하게 걸린 것을 보니까,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심장이 절로 콩닥콩닥 뛰었다. 원래 멋진 고척돔이지만, 어쨌든 고척돔이 참 WBC를 진행하기에 걸맞은 세련된 구장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때까지는 '직관 오길 정말 잘 했다!' 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WBC 티켓 1루 4층 내야 지정석을 예약했기 때문에, 표를 끊고서 다시 1루 게이트까지 걸어가야만 했다. 찬 바람을 맞으며 고척 스카이돔을 빙 돌아가는 기분은 참 상쾌했다. 잘 정돈된 공원에 밤산책 나온..

스포츠/야구
무한도전 타인의 삶 특집 - 야구선수 정준하 편

숭캡 옷 잘 어울린다 ㄷㄷ 제주 오라구장 정준하와 포지션 경쟁을 하게 될 병캡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병캡과 신경전을 벌이는 정준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맛난 식사타임~ 친한 척 하는 정준하 게임 안하냐고 왜 그리 많이 먹냐 구박하는 집사니뮤ㅠ 실실 웃고 있는 선수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와중에 깨알같이 요구르트 챱챱 먹는 중인 읍판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난 야구 13년부터 제대로 봐서 김일경선수에 대해서는 자세히 모른다 그런데 개깐쪽 캐릭터여서 엄청 쪼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근빠따죠 집사님께 복수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____에게 인사 하러 간 정준하 으잉 넥센애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