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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KBO 미디어데이 직관 후기

사실 후기랄 것도 없다. ㅋㅋ 지난 금요일에 넥센팬 지인이 ‘미디어데이 가는 분 계신가요?’라고 물어보시길래 ‘오잉? 크보 미디어데이를 한다고?’라 생각하며 크보 홈페이지를 보다가 그 날 오후 2시가 신청 시각임을 알게 되었고, 피시방에서 대기타다가 두시에 파밧 하고 티켓팅을 했다. ㅋㅋ ​ 티켓은 신청한 사람당 두 매씩 줬어서 넥센팬 지인과 함께 갔다. ​ 사람들 붐빌 거랑 정신없을 거 생각해서 조금 일찍 만났다. 오후 열두 시... 그래서 점심부터 먹구 들어갔다. 근처에 가게가 없어서 한 삼십 분? 정도 서성이다가 고ㅡ급진 피자가게가 있길래 들어가서 먹었다. 넥센팬 지인님이 월급날이라고 사주셨다. 야호! ​ 그리고 블루스퀘어 앞에 있는 스타벅스 앞에서 커피 사서 갔다. 이것도 지인분이 사주셨다. 야호..

게임/하드웨어
닌텐도 2DS 몬스터볼 에디션을 구매했다!

스위치로 야숨을 플레이한 지도 어느덧 누적 플레이타임 50시간째. 젤다의 전설 시리즈를 야숨으로 접한 나는 금방 젤다의 전설 시리즈의 매력에 퐁! 빠져버렸고, 시간의 오카리나라든가 무쥬라의 가면이라든가 이런저런 띵ㅡ작 게임들을 자기 전에 이불 속에서 즐기고 싶어서 2DS를 구매하게 되었다.(스위치는... 배터리가 너무 빨리 닳는다ㅠㅠ) 이왕 살 거 3DS로 살까 하는 생각도 해봤지만 사람들이 3D기능은 어차피 거의 안 쓰게 된다고 이야기해줬고 몬스터볼 에디션이 너무너무 예뻐서 2DS 몬스터볼 에디션을 구매하게 되었다. 박스 구성품. 매우 심플했다. 너무 심플한 나머지 충전기도 들어있지 않았다. 그래서 별도로 하나 구매해야만 했다. 스위치를 샀을 때에 이어 이번에도 보호필름 붙이기에 실패하고 말았다... ..

게임/하드웨어
옥션에서 3만원에 파는 NES 미니 짝퉁 리뷰

NES 미니를 너무나도 갖고 싶었는데, 돈이 없어서 아쉬운대로 옥션에서 파는 3만원짜리 NES 미니 짝퉁을 구입했다. 중국에서 일주일 걸려 도착한 NES 미니 짝퉁은 이딴 걸 사는 데 3만원이나 지불한 것을 땅을 치며 후회하게 만들기 충분했다. 박스는 NES 미니와 상당히 비슷하게 보이려고 해놨다. NINTENDO ENTERTAINMENT SYSTEM에서 NINTENDO가 빠졌다. 무려 500 게임이나 들어있단다. 상자 뚜껑을 열자 NES 미니 짝퉁 본체와 컨트롤러가 들어 있었다. 총 구성품. 본체, 컨트롤러 두 개, 110v 플러그, 돼지코, 중국어 제품 설명서와 게임 목록 안내 종이 한 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닌텐도 스위치와 비교샷. 게임기 크기 자체는 상당히 작다. 마감. 이 사진 한 장으로 설명이..

게임/하드웨어
닌텐도 wii 짝퉁 위모콘 구매 후기

사진 출처: 내 디카 초등학교 4학년 때였나? 아니 5학년 때였나?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하여튼 그 즈음에 닌텐도 wii가 나와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었다. 수많은 초등학생들이 TV 광고에서 연예인들이 나와 게임기로 테니스를 치고, 복싱을 하고, 요가를 하는 모습을 보며 그만 지려버리고 말았고, 나 역시 그런 숱한 초등학생들 중 하나였다. 하지만 부모님게 무작정 닌텐도 wii를 사달라고 할지언정 사주실 리가 전무했고, 결국 2010년 말이 되어서야 기말고사를 잘 봤다는 이유로 닌텐도 wii를 살 수 있게 되었다. 당시에 학교, 학원이 끝나면 곧장 집으로 달려가서 친구들과 함께 wii 스포츠와 슈퍼 마리오 wii를 했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 닌텐도 wii와의 즐거운 시간은 오래 가지 못했다. 중학생이 ..

스포츠/야구
그들이 그렇게 부르짖었던 '목동빨' 넥센 선수들의 홈런 수는 얼마나 줄었나?

넥센 히어로즈의 암흑기와 전성기를 함께했던 목동 야구장은 말년에는 일부 야구팬들에게 '목동 탁구장'이라는 멸칭으로 불리기도 했다. (사진 출처 = 넥센 히어로즈 공홈) 2016시즌을 앞둔 넥센 히어로즈의 운명은 야구팬들에게 있어 비시즌 최대 관심거리 중 하나였다. 그도 그럴 것이, 비시즌동안 가장 많은 것이 바뀐 팀 중 하나였기 때문이었다. 리그를 평정한 4번타자 박병호와 팀의 부동의 에이스 밴 헤켄이 해외 리그로 진출하고, 공수 양면에서 든든한 활약을 펼쳤던 유한준과 부동의 마무리였던 손승락이 FA로 이적했으며, 불펜의 핵이었던 한현희와 조상우가 부상으로 1년을 쉬게 되었다. 그리고, 8년 간 홈 구장으로 사용했던 목동 야구장을 떠나 고척 야구장으로 떠나게 되었다. 당시의 넥센 히어로즈는 화끈한 한 방..

수납장/인형&피규어
뽑기기계에서 뽑은 못생긴 또라에봉 피규어

​ 편의점 앞 뽑기기계에 또라에봉 피규어가 있길래 꽂혀서 6천원이나 우겨넣고 뽑았는데... 어째 허탕을 쳤을 때보다 더 현탐이 오는 건 처음이다 ㅇㅁㅇ ​​​ 플라스틱 박스는 대체 어디서 구해온건지 궁금한 저질 또라에봉 이미지로 도배되어 있고... ​ 꼴에 피규어라고 접착 스티커도 들어있다. 세상에; ​ 칠을 어떻게 했으면 도라에몽이 울고 있을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저질 도색 ​ 마데 인 차이나 ​ 그리고 박스를 요리조리 살펴보다가 이런 저질 피규어가 그렇게 안 뽑히던 이유를 알게됐다. 이런 실리콘? 비스무리한 게 붙어있어서 그렇게 끈질긴 거였다ㅋㅋㅋㅋ 에휴 짭퉁갖고 쪼잔해서 진짜...

게임/하드웨어
방금 스위치 사고 신나서 적은 닌텐도 스위치 개봉기

야호 뚜껑을 열었더니 친절하게 초기 설정을 하는 법이 적혀있었다 우왕ㅋ굳ㅋ 흐오와아아앙 이게 그 유명한 조이콘이구마잉 조이콘 첨에 게임 커뮤니티에서 광고만 보고 다들 엄청 쉽게 빠지겠다고 많이들 예상했는데 직접 겜해본 결과 그럴 정도로 약하지 않았ㅇ다 괜찮았음 파우치 샀을때 안에 들어있던 보호필름 잘못 붙여서 날려먹었다 아아아아악 안에 구성품 한국에 정발했으면 완전 한국어 지원을 해주든가 왜 반글어인지 모르겠다 초기설정 하다보면 닌텐도 계정 로그인을 하라길래 회원가입까지 했는데 자꾸 로그인 실패가 뜨길래 보니깐 지금은 한국 국정 계정으로 로그인을 못한단다 아니 이게 뭔 한국에 첨 나왔을때 앵그리버드 못깔던 아이폰도 아니고 ㅡㅡ 이거 인터넷 연결되는거 보니까 예전에 와이파이의 W자도 모르던시절에 닌텐도 D..